국내에는 많은 식물이 있는데, 약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 없어서 안될 약초가 바로 당귀입니다. 미나리과 속해있는 다년생 식물이고 1 - 2m 정도 자라나고 자주색빛이 나게됩니다. 뿌리는 향기가 좋고, 굵으며 8 - 9월에 꽃이 피고 9 - 10월에는 열매를 맺습니다. 따뜻한 성질에 독성이 없는 약용식물입니다. 당귀는 중국 명나라 사람 왕용이 결혼하고 약초를 캐려고 산에 가서 3년동안 소식이 없자 부인은 가난에빠져 재가를 했습니다. 왕용의 아내는 월경이 오지않고 몸이 아파 사경을 헤맸는데, 왕용이 산에서 캐온 약재를 먹고 병에서 나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는 이미 다른 사람의 부인이 되었고, 장부당귀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장부당귀는 '돌아올 사람은 돌아온다' 라는 뜻이며, 부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