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효능

칼라 푸드가 우리 몸에 주는 유익한 작용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갖가지 고운 색을 입고 있는 야채와 채소들은 저마다 고유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죠.

오늘은 이 칼라 푸드 중 유독 고운 빛깔을 내는 비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근이나 무와 같이 뿌리 식물인 이 자색의 채소는 바삭바삭한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강화도 순무와 비슷하게 생긴 이것은 즙을 내거나 샐러드로 이용하여 섭취하는 일이 많은데요. 특유의 붉은 색깔을 이용해 물김치를 하기도 하죠.

1. 혈관건강에 도움

비트 효능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혈관 안의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채소에 들어있는 풍부한 질산염이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같은 여러 성인병에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면 혈관이 깨끗해질 것이고 혈액순환도 활발해 지기 때문일 텐데요. 

이것은 체내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베타인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타인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관 벽의 탄력을 높인다고 하죠. 특히 오렌지와의 궁합이 좋아서 함께 섭취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심장 전문가들은 이 채소로 만든 주스 한잔이 혈압약과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TV방송을 통해서도 같은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2. 변비예방

열량이 100g당 44kcal밖에 되지 않는 이것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쉽게 느끼고 장 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3. 간기능

재배가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손쉽게 재배하는 비트 효능에는 간과 관련한 내용도 있습니다. 천연 아미노산의 일종인 베타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돕고 간의 해독능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비타민A, 비타민C, 리보플라빈, 철분 등이 들어있는데요. 철분의 함량이 높지는 않지만 효능이 강해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 조절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간이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4. 피부개선

극심한 다이어트는 피부건강을 해치기도 하는데요. 이 자색채소는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면 토마토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건 토마토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 때문인데요. 

폴리페놀은 식물성화학물질로 대부분의 식물에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 빨간무에는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고요. 

특히 건성피부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꾸준히 섭취를 하면 각질이나 피부의 손상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죠.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수시로 트러블이 생기는 데요. 그런 피부의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이뇨작용

몸 안의 불순물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은 굉장히 중요한 생체 작용인데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담석의 건강을 해치고 신장 결석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물론 알칼로이드라고 하는 성분의 함량이 풍부한 비트 효능에는 이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역할도 있습니다. 알칼로이드란 우리 인간의 생리작용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인데요. 주로 식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 몸 속에서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6. 항암작용

브로콜리와 파프리카, 샐러리와 함께 서양의 대표 채소 4총사인 이 빨간 무는 타임지에서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안토시아닌과 알카로이드, 베타인과 같은 성분들이 풍부해서 항암, 항염의 작용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대학병원인 쑨야센에서 간암에 걸린 쥐를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 꾸준히 섭취한 쥐에게서 항암에 도움이 되는 글루타치온-S-전이효소의 수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과 베타인은 암세포의 활성화를 막는 성분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베타인 성분은 항염 작용을 한다고 하죠.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신체 면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빈혈과 근력

이렇게 많은 비트 효능 중에는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근력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들어있는 철분이 빈혈과 어지럼증에 도움을 주고 질산염이 혈류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여 인체의 근육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능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혈류가 개선되면 산소 공급량도 늘어나고 근육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능력이 좋아지니 근력과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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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빨간 무는 익히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샐러드나 주스로 이용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오렌지와 궁합이 좋으니 함께 갈아서 즐기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이 빨간 슈퍼푸드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